각인 옵션의 여부가 pvp에서 크게 승패를 좌우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옵션 칸이 3개인 만큼 pvp든 pve든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 pvp와 pve시 어떤 각인 옵션이 가장 좋은지 한번 알아보도록하죠.
각인 수치는 185Lv 레벨의 아이템을 기준으로 합니다.


PVE)

PVP도 마찬가지겠지만 사냥할 때는 공격력도 좋아야하고, 방어력도 좋아야 하고,
이동속도도 빠르면 좋고, 피통이 높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허나, 다 가질 수는 없겠죠?
그렇다면 맥스 수치에 다가가기 쉽지 않은 옵션을 각인 옵션 1순위에 둡니다.
바로 공격력이죠. 꼭 이 이유가 아니더라도 공격력은 모든 만물의 제일 우선 시 되는 스텟입니다.
그 다음엔 뭐가 좋을까요,
공격력을 극대화시켜야죠. DK 공격력 +1% 입니다.
DK 공격력 1%는 노란색 공격력 수치 다음으로 가장 높습니다. DK서버가 아닌 일반서버에서는 적용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긴한데요, 그 단점 때문에 옵션으로 두지 않기에는 1%의 공격력 상승 수치가 약 200이 넘습니다. 그보다 더 넘죠. 또한, 185레벨 기준이면 미테라나 드라비스에서 이벤트 및 오토 등을 자주
하기 때문에 DK공격력 1%의 쓰임과 효율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냥 옵션은 될 수 있으면 모두 공격 옵션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은 경우 방어력이나,속성저항력,피통 외 보조옵션들이 장비나 문장 등으로 수치가 충분합니다.
속성저항력이나 피해감소율 정도를 제외하곤 수치 맥스도 어렵지 않게 가능한 추세죠.
그러니 세번째는 1%공격력 혹은 속성공격력 혹은 활력입니다.
본인의 활력이 부족하면 무조건 활력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사냥셋에서 활력이 부족한 경우는 없을 겁니다. 헬파이론 팬츠,악세,거기에 코스튬까지 활력이 넘치면 넘치겠죠.
1%공격력이냐, 105가량의 속성공격력이냐?
마법 클래스의 경우 자신의 속성에 맞는 속성공격력이 1%마법공격력보다 훨씬 좋습니다. 이견이 없을 거고요, 근접의 경우는 본인의 근접공격력 1%가 150이 넘지않는다면 속성공격력으로 가길 권장합니다.
예전 자료를 찾아보면 1%공격력 vs 1%속성공격력을 여럿 비교한 것들이 있는데
꽤나 가벼운 차이가 아닌 속성공격력의 우세를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냥 최고의 각인은 공격 위주가 옳으며 공격력,DK공격력1%,속성공격력이 되겠습니다.


PVP)

PVP도 PVE와 근본적으로 다르지는 않습니다. 몬스터를 죽이나 플레이어를 죽이나 똑같이
공격력이 필요하고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죠. 속성저항력이나 방어력 등을 각인 옵션으로
붙일 수도 있겠으나 효율이 미미합니다. 예전에나 주목받았던 치명타 저항은 요즘 같은 고 치명타저항 시대엔 불필요한 옵션이 되어버렸고요. 장구류를 놓고 보면 스왑없이 PVP,PVE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더 치명타 저항 같은 온리 PVP옵션은 꺼려집니다.
자, 그렇다고 PVE에서 언급한 저 3개의 소위 지존 각인을 누구나 다 달고 다닐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PVP에서는 저것들이 꼭 지존도 아닙니다.
오히려 상황에 따라 취향에 따라 더 좋을 수도 있는 주스텟과 HP가 있습니다.
PVE세팅에는 공격력을 빼고 굳이 HP를 넣을 필요가 없지만, PVP는 다르죠.
피통이 높아야 상대로부터 디핏을 덜 받고, 생명력도 길어집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 아주 필수적이죠.
300대 중후반의 공격력 각인은 건들지 않습니다. 이 옵션은 어느 장비에나 고정이죠.
만약 없애면.. 시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두시고,
DK공격력 1%도 각인이 돼있다면 그대로 둡니다.
세번째 속성공격력과 HP 혹은 주스텟,체력 중에서 고르라면 어떨까요?
본인이 극공으로 가겠다면 속성공격력을 택합니다. 허나, HP와 비교를 해보면
방어구 5부위에 속성공격력을 다 붙여 놓으면 총 500이 좀 넘습니다.
HP는 5부위 기준 5,000에 근접하겠네요. 호불호입니다.
하지만 저는 HP를 추천합니다. 속성공격력의 500은 분명 공격력 상승이지만, PVP시에
더욱 대등한 상대에겐 그 효과가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치만 HP가 5,000이 상승하면
쉴드까지 5,500이상이 추가로 상승하는데 도합 1만 이상을 확보하죠.
당장 눈에 보이는 피통의 양이 달라지며 적은 수치로도 보여지지가 않습니다.
주스텟(힘,민첩,정신) 각인도 당연 좋습니다. 다만,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 할수록 주스텟은 각인이
아니고서도 맥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각인에 주스텟을 더 붙여봤자 추가가 되질 않습니다.
좋은 각인은 분명하나 여기서는 살짝 후순위에 둡니다.
체력은 어떨까요, 각인 옵션에 붙는 체력의 최고수치는 33입니다. HP각인은 940이 넘습니다.
체력 33은 HP940을 넘지 않으며 쉴드도 그만큼 올리지 못하죠. HP각인이 더 좋습니다.
또한 언젠간 체력 스텟도 각인 옵션없이도 맥스되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올 겁니다. 벌써 있을라나요?
결론적으로 PVP시 최고의 각인은 공격력,DK공격력1%,HP입니다. 그래도,
공격력 외에 각인으로 활력,체력,주스텟이 붙더라도 그냥 쓰는 게 더 현명한 건 말 안 해도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