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태어나 울면서 죽는 인생아
너희는 아무보잘것없는 죽는 인생이었다.
4발로 태어나 4발로 죽는 인생아
너희는 아무보잘것없는 4발동물이었다.
힘없이 태어나 힘없이 죽는 인생아
너희는 아무보잘것없는 병든인간이었다
살기위해 밥만먹다 죽는인생아
너희는 앞으로 나갈수없는 발없는 인간이었다
까까중아 까까중아
산넘어 까까중아
개고기를 삶어놓고 염불을 외는 까까중아
염불이 끝나면 개고기를 드시겠지
오늘날 진리란없다
그어떤 교리도없다
너무나 황폐헤져가기만하는 인가사
산속에틀어박혀 진리를알다보니
이사람저사람 만나보니 배가불러지다
배부르니 욕심이 생기더라
대문짝만한 간판걸고 까까중 염불외며 진리따위란 버린지 오레이요
오직 돈만 보이더라
사람을 보더라도 돈이먼저보이고
사람을 보더라도 돈이안보이면
말돈안하는 까까중이되었더라
진리를 찾는 이사람아 교리를 찾는 이사람아
배부른사람이 진리를 알리는없음이요
배부른사람이 교리를 알리는 없음이니라
자기목적에두어 진리를 바꾸니 아~
세상 편해졌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