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쿤을 기억하는가?
놀랐지? 그래, 기억하겠지.
때는 2013년 4월 29일, 피톤성에서 데카론매니아 hellsoul과 나의 사냥 자리 다툼이 있었던 사건이지.
그런데 헬소울은 나를 꼬장으로 몰았고 너는 길드원인 나를 감싸진 못할 망정 오히려 헬소울 말만 듣고 나를 제명시켰었다.
그렇게 적이 많아져버린 나는, 뭐 버틸 수 있었겠나? 흥미를 잃고 아크 서버로 떠났다.
그리고 아크로 간 이후 여러 캐릭들을 해왔고, 현재는 그 동안의 업적과 족적이 자게와 유갤 여기저기에 남아있다.
본론만 말한다. 우린 아직 11년 전 일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보류였던 셈이지. 왜냐? 내가 아크에서 바빴으니까.
하지만 나는 11년의 아크 생활을 접고 헬리온으로 돌아왔다. 게다가 그 당시 멍쿤이 바로 이 캐릭이다.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이제 와서 뭐 어쩌냐고?
"붉은전갈 드래곤랜스입니다 추천제가입에서 일반모집으로 변경과 함게 가입한모양임니다 가입 하루만에 꼬장짓 연락받고 간부진이 바로 제명처리 하였습니다 멍쿤에게 피해보신분들 죄송함니다
멍쿤은 전갈에서 무필합니다 피해보신 분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2013.4.30)
지금이라도 나한테 사과를 해라. 나도 뭐 이제 와서 쪼잔하다 뭐 뒤끝있다라는 소리 듣기 싫으니, 사과만 한다면 받아들일 의향은 쫌 있다.
옛날 같았으면 사과 기한을 30분 줬었는데 특별히 3시간준다.
5분 지났다.
참 데카론엔 병닭들이 많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신박하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탐으로 찌질하군 ㅜㅜ
고속이 이젠 별짓거릴 다하네.
어찌보면 대단하기도하고 어찌보면 찌질하기도하고 ㅋㅋㅋㅋ 최종 결론은 뒷끝쩐다는거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