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를 아시는 분도 계실거고 모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무과금 0원으로 겜을 즐기는 유저입니다.
올해 초에 처음 복귀했었을 때는 원래 피케 이런거 욕심 전혀 안내고 사냥만 하려고 했는데 레벨업 자체부터가 돈이 들고, 그 돈이면 그냥 장비에 더 투자를 해서 조금이나마 덜 죽겠다는 마인드로 겜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 레벨보다는 순수 100퍼 무과금 유저로서 계속 딜만 모으는 데에 치중을 했고, 그러던 도중 닥흐매지션 스승님과 여러 좋은 분들, 저를 위해주시는 분들을 만나서 게임을 했습니다. 진짜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그동안 멘탈이 갈리고 갈려서 접고싶단 순간이 엄청 많았는데, 이 외로운 섭에서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주신 닥흐스승님 실례삼촌 세로찡(저한테 여러 조언들 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지단형 눈형 맘바형 오더님 아리수호님(저처럼 약한 미천한 유저를 이구트 팟에 넣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최성국찡(귀요미 성국찡) 땅님 캡스형(외로운 세라피에서 날 도와준 구원자) 등등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로... 저 님들 너무 사랑해요.
분명 유저분들중에는 제가 싫으신 분들도 뭐 계실 수 있겠지만, 사람이 뭐 다 저를 좋아할 순 없으니까 그건 뭐 어쩔수 없겠지만 확실한 건 전 꼭 절대로 제가 받은 도움은 잊지 않고 살 것입니다.
혹시라도 내가 남에게 비매너를 끼친 적이 있다거나 하면 그건 사과를 드리고 싶고, 저도 제 할일 하면서 딜모으면서 천천히 템 맞추면 같이 놀아요
^^